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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식] (주)해마루 김소현 부대표 취임 인터뷰
등록일 2019-09-10 조회수 528
(주)해마루 김소현 부대표님 취임 소식과 인터뷰 내용 전해드립니다!
 
▶ 김소현 (주)해마루 부대표
약력 :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박사 학위 취득 (수의미생물학)
 -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수의과대학 (미국농무성 연구실) 방문연구원
 -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연구교수
 -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 (APFID) 연구실장
 - 항생제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 (ANSORP) 프로젝트매니저
 
 
 
 Q.  안녕하세요, 부대표님. ㈜해마루 부대표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본인 소개와 취임 소감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7월부터 해마루의 부대표를 맡게 된 김소현입니다. 저는 김현욱 대표님과 수의대 동기로, 수의미생물학을 전공하고 인수공통감염병, 항생제내성, 프로바이틱스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에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에서 연구교수로 감염병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20여년 전 수의사가 되고픈 꿈을 안고 수의대에 입학했던 마음은 계속 그대로여서 동물들을 위해 일하고 싶은 꿈이 그동안 늘 가득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해마루와 함께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동물들과, 그리고 동물들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최근 원헬스 (One Health)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과 동물, 환경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각 분야에서 모두 긴밀히 협력해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수의사로서 지난 11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며, 원헬스 관점에서 동물, 사람, 환경을 유기적으로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넓어진 시야를 바탕으로 해마루와 함께,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약하신 경력도 많으신데요. 이러한 경험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수의학과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힘쓰는 ㈜해마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A.   지난 11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에서 ANSORP (항생제내성 감시를 위한 아시아연합) 프로젝트 매니저로도 일했습니다. ANSORP은 아시아 14개국 2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동 연구기구로 1996년부터 많은 감염병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ANSORP의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들을 운영하고, 연구결과를 학회와 학술지 및 WHO, APEC 등의 국제기구에 발표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APEC 지원 과제들을 수행하며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항생제 내성감시 실무그룹의 temporal adviser로도 활동 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국제활동을 통해 보건 분야에 있어 국제협력 및 원헬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국제기구 및 여러나라의 연구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에는 우리나라보다 수의학 및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되지 못한 나라도 있고, 경제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못하지만 수의학 및 반려동물 문화만큼은 우리를 앞서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은 받아들이고, 또 우리가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도움이 되어 동반성장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국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수의학 및 반려동물 문화가 동반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해마루에서 가장 주력해야 할 당면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최근 해마루는 경영원장과 진료원장을 분리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마루와 해마루 동물병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김현욱 대표님, 김진경 원장님과 함께 이 시스템이 보다 탄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는 해마루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참된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하여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해마루의 초심을 다시한번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소동물 임상의학연구소, 교육시스템인 아이해듀가 각각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대비 또한 중요하겠습니다. 동물병원도 사람병원과 같이 ‘4P 의학’  (Preventive medicine, Prediction medicine, Personalized medicine, Participatory medicine)에 대비해야할 것입니다. 특히, 여러 과학기술의 발달로 ‘개인맞춤의학/정밀의학 (Personalized/Precision medicine)’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마루 동물병원과 소동물 임상의학연구소는 반려동물에서도 개인맞춤의학이 가능해지도록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2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해듀를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컨텐츠를 제공하여 수의사와 병원스텝들의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드리고, 보호자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펫박람회 ‘펫서울2019’에서 진행된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부스 프로그램들이 유익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직접 ‘멍냥이 생명 살리기(심폐소생술) 보호자 교실’ 진행도 맡으셨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느끼신 바가 있으신가요?
 A.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보호자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이러한 교육을 수의사들에게 직접 일대일로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평이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수의학 관련 정보가 넘쳐나지만 사실 옳지 않은 내용들도 많고, 잘못된 정보들이 올바른 것처럼 보호자들 간에 공유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의사들이 보호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소통을 하고, 올바른 수의학적 지식을 알려드리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응급상황에서 안타깝게 반려동물을 잃어서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하시던 보호자, 선착순 접수를 놓칠까 싶어 헐레벌떡 달려오셔서 접수하시던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을 뵈면서 반려동물을 아끼시는 보호자분들의 마음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마루가 이런 보호자분들의 마음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었습니다.
 
 
 Q.  ㈜해마루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게 됩니다. 지금까지 ㈜해마루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운영방향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해마루가 지난 2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해마루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개원 시부터 지난 20년 동안 지역병원에서 의뢰하는 이차진료만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였는데, 해마루에 진료 의뢰를 해주시는 많은 원장님들과 수의사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이렇게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병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해마루를 믿고 찾아주시는 많은 보호자분들께도 소중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최상의 진료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해마루는 동물병원, 연구소, 아이해듀, 경영지원본부 등 다양한 직군의 많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곳으로 원할한 운영을 위해서는 각 부서별, 각 직군별 직원들 간의 소통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과의 소통, 각 부서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그동안 원헬스를 기본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내원하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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